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 핵심 사항
-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과 소형 SUV 코나는 동일 트림 기준으로 최대 381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납니다.
- 가솔린 1.6 터보 Modern 트림 기준 투싼은 2,844만 원, 코나는 2,463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 전장 150mm, 트렁크 156L 차이로 투싼이 크지만, 그만큼 값을 더 치러야 합니다.
380만 원 차이, 정체는 ‘코나’였다
투싼 계약 직전 견적을 보고 멈칫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럴 때 대안으로 등장하는 차가 같은 현대차 소형 SUV 코나다. 체급은 한 단계 아래지만 트림을 맞추면 가격표가 겹치는 구간이 실제로 존재해, 국산차 실수요 데이터에서도 나란히 검색되는 조합으로 꼽힌다.
2026년 7월 1일 기준 현대차 공식 가격표로 보면 격차는 명확하다. 가솔린 1.6 터보 Modern 트림끼리는 투싼 2,844만 원, 코나 2,463만 원으로 약 381만 원 차이가 나고, 하이브리드 Modern 트림도 세제혜택 후 기준 투싼 3,318만 원, 코나 2,938만 원으로 격차가 약 380만 원으로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
투싼, 준중형다운 존재감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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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NX4)은 전장 4,500mm, 전폭 1,865mm, 축거 2,680mm(롱휠베이스 기준), 트렁크 622L의 준중형 SUV다. 가솔린 1.6 터보 Modern 트림이 2,844만 원부터 시작하고,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후 3,318만 원까지 오른다.
4인 가족 이상이 정기적으로 짐을 많이 싣거나 “준중형다운 존재감”을 원한다면, 이 크기 차이가 곧 구매 결정의 핵심이 된다.
코나, 같은 값에 옵션을 더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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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OS 2세대)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축거 2,660mm로 투싼보다 한 체급 작다. 트렁크는 466L(VDA 기준, 프렁크 27L 포함 시 493L)로 1세대 코나 대비 105L 넓어졌다.
가격은 2.0 가솔린 2,393만 원부터, 1.6 터보 Modern은 2,46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Modern은 세제혜택 후 2,938만 원으로 투싼보다 약 380만 원 저렴하고, 복합연비도 13.0~13.6km/L로 준수해 같은 예산으로 상위 트림·옵션을 더 채울 수 있다.
가격·크기·연비, 숫자로 맞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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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150mm, 전폭 40mm, 축거 20mm, 트렁크 156L 모두 투싼이 크다. “한 체급 차이”가 배기량이 아니라 차체 크기에서 비롯된다는 게 숫자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연비는 코나가 살짝 유리하다. 투싼은 하이브리드로 격차를 좁힐 수 있지만 그만큼 가격이 다시 오른다. 파워트레인을 바꿔도 380만 원 안팎 격차가 그대로라는 건, 이 차액이 일시적 프로모션이 아니라 두 차급 사이에 구조적으로 자리 잡은 값이라는 뜻이다.
체급이냐 실속이냐, 380만 원이 가른다
4인 가족 이상이고 트렁크·2열 공간이 우선이라면 투싼을, 1~2인 가구거나 도심 주차·골목 운행이 잦다면 같은 예산으로 옵션을 더 채울 수 있는 코나를 고르면 된다. 두 가격 모두 2026년 7월 1일 기준이니, 계약 전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림별 최종 가격을 한 번 더 확인해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