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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브랜드 최초의 올일렉트릭 크로스오버 에이스맨 SE를 공식 소개했다. 국내엔 이미 지난해 3월 에이스맨이 출시돼 팔리고 있어, 이번 보도자료는 그 라인업의 글로벌 후속 공개다. 국내 트림가는 E Classic 4,980만 원부터 JCW 6,250만 원까지인데, SE Favoured(5,800만 원)는 2026년 전기차 보조금 ‘50% 지급선’에 걸려 있다. 트림 하나 차이로 보조금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 핵심 사항
- 미니가 브랜드 최초의 올일렉트릭 크로스오버 5도어 모델 ‘에이스맨 SE’를 공개했습니다.
- 국내 트림가는 E Classic 4,980만 원부터 JCW 6,250만 원까지이며, 1회 충전 최대 405km를 달립니다.
- SE Favoured(5,800만 원)는 국고보조금 50% 구간에 걸려 있어 계약 전 실구매가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미니 최초의 올일렉트릭 크로스오버, 컬러는 ‘Ocean Wave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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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맨 SE는 미니가 처음 내놓는 올일렉트릭 크로스오버 5도어 모델이다. 5인승으로, 컴팩트한 차체 비율 안에 넉넉한 실내공간과 가변형 트렁크를 갖췄다. 이번 공개와 함께 신규 컬러 ‘Ocean Wave Green’도 추가됐다.
국내에는 이미 지난해 3월 13일 에이스맨이 정식 출시돼 판매 중이고, 2026년형부터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분이 반영된 가격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새로 팔리고 있다. 즉 이번 SE 공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상륙이 아니라, 이미 나와 있는 라인업의 글로벌 재조명에 가깝다.
파워트레인은 160kW·218hp, 1회 충전 최대 4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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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맨 SE의 시스템 출력은 160kW(218hp)다.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힘 전달이 강조되는 수치로, 도심 합류 구간에서 체감 가속감이 좋은 편에 속한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82~405km 범위로 인증됐고, 복합 전비는 14.0~14.8kWh/100km다. CO2 배출은 0g/km, CO2 등급은 최고 등급인 A다. 다만 국내 인증 수치는 해외 WLTP 기준과 다를 수 있어, 출시 시점 공식 고시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부는 OLED 화면 하나로 통합,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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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중앙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MINI Operating System 9으로 정리됐다. 내비게이션·엔터테인먼트·차량 설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모아, 물리 버튼을 줄이고 화면 안에서 대부분의 조작을 끝내는 방향이다.
국내 트림 간 차이도 이 부분에서 갈린다. SE Favoured는 E Classic 대비 전방·측면 카메라와 어라운드뷰 모니터가 추가되고(E Classic은 전방·후방 감지와 후방 카메라까지만 지원), 오토 하이빔, 운전석 전동·메모리·요추받침 시트가 더해진다. 상위 트림으로 올라갈수록 주차·시야 보조 기능이 늘어나는 구성이다.
국내 가격은 E Classic 4,980만 원부터 JCW 6,250만 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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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에이스맨 국내 트림가는 E Classic 4,980만 원 / SE Favoured 5,800만 원 / JCW 6,250만 원으로 확인된다. E Classic과 SE Favoured 사이 가격 차이는 820만 원, SE Favoured와 최상위 JCW 사이는 45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분이 반영된 가격이라, 인하 혜택이 있던 시절보다 전반적으로 부담이 늘어난 시점이다.
문제는 이 가격 구간이 그대로 국고보조금 구간과 겹친다는 점이다.
[다른 시선] 5,800만 원이 걸리는 보조금 50%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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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기승용차 국고보조금은 차량가 5,300만 원 미만이면 100%, 5,300만 원 이상~8,500만 원 미만이면 50%, 8,5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3단 구조다. 대입하면 E Classic(4,980만 원)은 100% 구간, SE Favoured(5,800만 원)와 JCW(6,250만 원)는 50% 구간이다. 판매가로는 820만 원 차이지만, 보조금이 절반으로 깎이는 순간 실제 부담 차이는 표시가 차이보다 훨씬 커진다.
2026년 국고보조금 총예산은 7,150억 원에서 9,360억 원으로 약 20% 늘었고, 노후 내연차 폐차·매각 시 전환지원금이 최대 100만 원 추가돼 승용 기준 합산 최대 6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델별 최종 확정 지원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고시 기준으로 지자체마다 달라질 수 있다.
결국 가르는 건 820만 원이 아니라 5,300만 원의 벽
보조금을 최대한 받는 쪽을 원한다면 E Classic이, 주차 보조와 시트 편의 사양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SE Favoured가 현실적인 선택이다. 다만 최종 보조금액은 지자체·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계약 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거주지 기준 지원액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는 반드시 거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