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 핵심 사항
- 기아가 2026년 7월 1일부터 ‘2027 타스만’과 신규 파생 모델 ‘타스만 오픈베드’의 계약을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 타스만 오픈베드는 3면 개폐 적재함에 1톤 적재 능력,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가격은 3,399만 원입니다.
- 화물칸 활용도를 우선하면 오픈베드, 오프로드·편의 사양을 함께 원하면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기아 타스만, 2027년형으로 계약 시작…오픈베드까지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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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6년 7월 1일부터 ‘더 뉴 2027 타스만’과 신규 파생 모델 ‘더 기아 타스만 오픈베드’의 계약을 동시에 시작했다. 국내 유일의 정통 픽업트럭으로 자리 잡은 타스만이 연식변경을 거치며 신규 트림과 함께 라인업을 넓힌 것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두 가지다. 기존 라인업에 상위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이 추가됐고, 화물칸 활용성을 극대화한 파생 모델 ‘타스만 오픈베드’가 별도 라인업으로 새로 생겼다. 엔트리 트림 ‘다이내믹’의 가격도 250만 원 낮아져 진입장벽을 낮췄다.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어드벤처 기반에 편의 사양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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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렉션은 기존 ‘어드벤처’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키 2, 100W C타입 USB 단자 등 상위 편의 사양이 두루 들어갔다. 오프로드 대응력을 높이는 전자식 4WD 시스템과 차동기어 잠금장치, 터레인 모드(오토·스노우·머드·샌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외장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또는 탠 베이지를 고르면 휠아치 클래딩을 외장과 동일 색상으로 맞출 수 있다. 트림 가격은 4,3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타스만 오픈베드 — 3면 개폐 적재함에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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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 오픈베드는 3면이 모두 열리는 적재함을 갖춰 최대 1톤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엔진은 가솔린 2.5 터보가 적용된다.
실내는 오히려 승용차에 가깝다.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ccNC 기반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화면 구성을 갖췄다. 열선·통풍 시트도 포함됐다. 픽업트럭이지만 첨단 주행 보조와 편의 사양을 아낌없이 넣은 셈이다. 가격은 단일 트림으로 3,399만 원이다.
가격표 — 다이내믹 3,500만 원부터 X-Pro 5,255만 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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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림 | 가격 |
|---|---|
| 다이내믹 | 3,500만 원 |
| 어드벤처 | 4,120만 원 |
| 베스트 셀렉션 | 4,350만 원 |
| 익스트림 | 4,505만 원 |
| X-Pro | 5,255만 원 |
엔트리 트림 다이내믹은 사양 최적화를 거쳐 기존보다 250만 원 낮아진 3,500만 원에 책정됐다. 최상위 X-Pro와의 가격 차이는 1,755만 원에 달한다. 다이내믹 트림에서도 사이드 스텝, 베드커버 패키지, 스포츠바 패키지 등 순정 액세서리를 고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어드벤처 이상 트림에서만 가능했던 옵션이 전 트림으로 확대된 셈이다.
다른 시선 — 국내 픽업 시장 23.7% 성장, 타스만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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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의 라인업 확장은 시장 성장과 맞물려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국내 픽업트럭 시장(국산+수입) 판매는 1만4,938대로, 전년 동기 1만2,073대 대비 23.7% 늘었다. 머니투데이가 2026년 9월 12일 보도한 내용이다.
이 성장을 이끈 주역이 대중형 픽업이다. 쌍용(KG모빌리티) 무쏘와 기아 타스만이 나란히 판매를 밀어올렸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타스만이 오픈베드까지 라인업을 넓히며 가격 문턱을 낮춘 것도 이런 흐름 위에서 나온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 가격표가 국내 픽업 경쟁의 다음 판을 짠다
다이내믹 3,500만 원부터 X-Pro 5,255만 원, 오픈베드 3,399만 원까지 — 타스만은 이제 한 라인업 안에 화물 특화 모델과 편의 사양 강화 모델을 모두 갖췄다. 짐칸 활용도를 우선한다면 오픈베드, 오프로드 대응력과 편의 사양을 함께 원한다면 베스트 셀렉션이 현실적인 선택지다. 다만 실제 계약 조건과 트림별 옵션 구성은 전시장에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