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188일 새 두 번 손본 마이크로버스… 야간 보행자와 자전거까지 검지한다

코스터 / 토요타
사진 = 토요타

■ 핵심 사항

  • 토요타가 마이크로버스 코스터를 부분개량해 2026년 7월 29일 일본에서 발매했습니다.
  • 야간 보행자·자전거·낮 이륜차 검지와 교차로 기능이 더해졌고, 가격은 771만 9,800엔부터입니다.
  • 일본 시장 소식이며 국내 출시·가격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참고용으로 읽어야 합니다.

코스터 부분변경, 7월 29일 발매에 771만 9,800엔부터

코스터 / 토요타
사진 = 토요타

제목에서 두 번 손봤다고 한 마이크로버스가 바로 토요타 코스터다. 토요타는 2026년 7월 29일 코스터를 부분개량해 발매했고, 이번 코스터 부분변경의 핵심은 전 차종 표준인 Toyota Safety Sense의 기능 향상이다. 보도자료 본문은 “부분개량해 7월 29일 발매, 상세는 상품 사이트 참조”라는 한 줄에 가까워서, 세부 내용은 일본 매체 Car Watch와 くるまのニュース 보도로 채웠다.

가격은 두 매체가 조금 다르게 전한다. Car Watch는 771만 9,800엔에서 1,134만 4,300엔(소비세 포함, 2026년 7월 29일 기준), くるまのニュース는 771만 9,800엔에서 1,130만 9,100엔이라고 적었다. 일치하는 것은 하한뿐이라 상한은 약 1,130만 엔대로 읽는 편이 안전하다. 트림별 가격은 공식 가격표를 읽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다.

공식 사이트 유의사항도 있다. 가격은 메이커 희망소매가에 옵션은 별도이고, 오키나와는 가격이 다르며 홋카이도는 한랭지 사양이 포함된다. 냉장고를 메이커 옵션으로 달면 승차 정원이 1명 줄어 21인승은 20인승, 29인승은 28인승이 된다.

야간 보행자·자전거·낮 이륜차까지, 검지 대상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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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프리 크래시 세이프티(충돌회피지원 타입)다. 밀리파 레이더와 단안 카메라를 함께 쓰는 방식은 그대로인데 검지 대상이 늘었다. 기존에는 차량과 낮 시간대 보행자를 잡았고, 이번에 야간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주야), 낮 이륜차가 추가됐다. Car Watch는 이를 “보행자[주야]·자전거[주야]·이륜차[주] 검지 기능 부착”으로 표기했다.

자전거와 이륜차는 사람이 탑승한 상태를 전제로 한다. 기존 두 가지였던 검지 대상에 새로 세 가지가 더해졌고, 이 사양이 전 차종 표준이라 트림을 올려야만 붙는 옵션도 아니다.

다만 토요타 공식 사이트는 각 시스템을 과신하지 말고 안전 기능의 작동 테스트를 직접 하지 말라고 명시한다. 이 글도 체감 성능이 아니라 공개된 기능 목록만 옮긴다.

교차로 기능 3종과 발진 지연 고지, 컬러 디지털 미터까지

코스터 /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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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축은 교차로다. 우회전할 때 맞은편에서 직진해 오는 차량, 좌우회전 때 맞은편에서 횡단해 오는 보행자(자전거 포함), 교차로에서 측면으로부터 마주치는 출합(出会い頭) 상황의 차량과 이륜차를 검지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보도자료의 작동 이미지 캡션 6종을 대조해 확인한 내용이다.

‘발진 지연 고지 기능’도 새로 생겼다. 선행차가 출발했거나 교차로에서 신호의 정지 표시가 해제됐는데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고 정차를 이어가면 알려준다. 운전석에는 시인성이 뛰어난 컬러 디지털 미터가 전 차종 표준으로 들어가, 차속과 각종 안전 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표시한다.

188일 만의 두 번째 손질, 1월에는 엔진과 브레이크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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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터는 2026년 1월 22일에도 부분개량을 거쳤고, 이번 7월 29일까지는 188일, 약 6개월 만이다. 1월 개량의 중심은 파워트레인과 라인업이었다. 신형 3.0L 디젤 엔진(3GD-FTV)을 채용해 고출력 사양은 최고출력 123kW, 최대토크 452Nm를 낸다. 앞뒤 브레이크는 17인치 디스크로 바뀌었고, 라인업은 8형식에서 16형식으로 두 배 늘었다. 프리미엄 캐빈 롱보디 21인승, EX 롱보디 29인승 같은 구성이 이때 추가됐다.

결국 1월은 엔진·브레이크·라인업이라는 기본기를, 7월은 검지 기능과 표시 장치라는 안전·정보 영역을 다듬은 순서다.

안전 사양은 채웠고, 남은 숙제는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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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터에는 5년 흐름이 있다. 2022년 3월 4일 디젤 엔진의 실연비가 제원값에 못 미친다는 사실이 판명됐고, 2023년 3월 15일 부분개량과 함께 판매가 재개됐으며, 2023년 10월 3일 연비 보상과 중량세 보상이 시작됐다. 이후 2026년 1월 신형 엔진, 2026년 7월 안전 강화로 이어졌다.

이 이력은 지금도 끝나지 않았다. 토요타 공식 사이트는 보상 접수를 2027년 2월 말로 종료한다고 공지했고(2026년 9월 29일 확인), 대상 차량 보유자의 신청 기한은 약 5개월 남았다.

정리하면 안전 사양을 반년 사이 두 번 채운 코스터의 남은 숙제는 숫자보다 신뢰다. 다만 이 정보는 일본 시장 기준이고 국내 출시·가격은 확인되지 않으며, 가격 상한도 매체별로 다르고 트림별 가격표도 읽지 못했다. 검토한다면 검지 기능의 범위와 가격 유의사항을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한 뒤 판단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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