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 핵심 사항
- 기아 더 뉴 셀토스(SP2 페이스리프트) 중고 매물이 시장에 폭넓게 풀려 있습니다.
- 신차가는 2,266만~3,081만원, 중고 시세는 1,409만~3,780만원대까지 폭넓게 형성돼 있습니다.
- 저주행·비사고 매물을 우선하되, 연식보다 엔진·트림 구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1,409만원부터 3,780만원까지, 더 뉴 셀토스 중고가 걸치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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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 플랫폼 매물(전체 14대) 기준으로 보면 2023년식은 1,409만~3,040만원(9대), 2024년식은 2,410만~2,980만원(3대), 2025년식은 2,200만~2,550만원(2대)에 등록돼 있다(중고차 거래 플랫폼 실매물 기준 · 2026년 9월).
같은 시점 다른 플랫폼 매물은 주행거리 기준으로 더 세밀하게 갈린다. 저주행(3만km 이하) 1,780만~3,600만원(39대), 중주행(3만~7만km) 1,499만~3,780만원(61대), 고주행(7만~10만km) 1,789만~3,050만원(11대), 초고주행(10만km 이상) 1,429만~1,830만원(4대)이다.
흥미로운 대목은 연식별 가격 밴드가 서로 겹친다는 점이다. 2023년식 최고가 3,040만원(2.0 시그니처 트림, 97,901km)은 2024년식 최고가 2,980만원보다 오히려 높다. 출시가 더 최근이라고 값이 무조건 높은 게 아니라, 엔진 배기량과 트림 구성이 실제 값을 가른다는 뜻이다.
단, 최저가권 매물 중 1,429만원(151,964km)·1,599만원(112,436km)은 10만km를 넘긴 초고주행 매물이고, 107,994km짜리 매물은 렌터카 이력이 확인됐다. 이런 매물을 대표 시세로 보기는 어렵다. 걷어내고 나면 더 뉴 셀토스 중고의 주력 대역은 주행거리 3만~7만km 구간의 2,000만~3,000만원대로 좁혀진다.
2,266만원이던 신차가, 셀토스 중고에선 얼마나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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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셀토스는 가솔린 터보 1.6과 가솔린 2.0 두 엔진으로 나온다. 2025년형 가솔린 터보 1.6(최고출력 198ps, 최대토크 27.0kg·m) 기준으로는 트렌디 2WD 2,266만원부터 X-Line 4WD 3,081만원까지 8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트림별 가격은 트렌디 2WD 2,266만원·트렌디 4WD 2,441만원·프레스티지 2WD 2,609만원·프레스티지 4WD 2,784만원·시그니처 2WD 2,857만원·시그니처 4WD 3,032만원·X-Line 2WD 2,906만원·X-Line 4WD 3,081만원이다. 4WD는 트림과 무관하게 2WD 대비 일괄 175만원이 더 붙는 구조다.
현행 트렌디 2WD 신차가 2,266만원과 비교하면, 2023년식 트렌디 2WD 중고 매물(96,141km)은 1,840만원으로 426만원 낮게 거래되고 있다. 3년이 채 안 된 차량에서 이미 신차가의 5분의 1 가까이가 빠진 셈이다.
전장 4,390mm에 복합연비 10.8~12.8km/ℓ, 더 뉴 셀토스는 어떤 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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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셀토스의 차체는 전장 4,390mm·전폭 1,800mm·전고 1,600~1,620mm·축거 2,630mm이며, 공차중량은 1,360~1,490kg으로 구동방식과 트림에 따라 달라진다.
복합연비는 10.8~12.8km/ℓ(도심 9.8~11.5km/ℓ, 고속 12.2~14.6km/ℓ)이며 변속기는 자동 8단, 연료탱크 용량은 50ℓ다.
구동방식은 전륜(FF)과 4WD 두 가지이고 5인승으로 구성된다. 앞서 본 신차가의 175만원 차이도, 중고 시세의 폭도 결국 이 구동방식 차이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살 때 확인할 것 — 트림이 만드는 600만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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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매물을 보면 트림 차이가 값을 얼마나 벌리는지 드러난다. 1.6터보 그래비티 트림 2023년식(10,675km)은 2,690만원, 2.0 시그니처 트림 2024년식(12,765km)은 3,299만원으로 600만원 넘게 차이 난다.
연식이 한 해 더 최근이어도 옵션 상위 트림이면 값이 더 높게 유지된다는 뜻이다. 매물을 고를 땐 등록 연식만 보지 말고 엔진(1.6터보 vs 2.0)과 트림 구성을 함께 확인해야 실제 시세를 가늠할 수 있다.
아울러 주행거리 10만km를 넘긴 초고주행이나 렌터카 이력이 있는 매물은 가격이 낮아 보여도 일반 매물과 분리해 판단하는 게 안전하다. 값이 싸 보이는 데는 대개 이유가 있다.
연식보다 트림, 셀토스 중고가 답하는 질문
저주행·최신 연식을 원한다면 2025년식 2,200만~2,550만원대를, 예산을 아끼면서 트림 선택 폭을 넓히려면 2023년식 1,800만~2,000만원대 매물이 현실적인 선택지다. 다만 이 숫자는 매물 기준 대역일 뿐 특정 차량의 적정가가 아니다 — 사고이력·정비상태로 값어치가 갈리니 실차와 서류로 최종 판단해야 한다.
※ 본문 이미지는 현행 모델 사진으로, 기사에서 다루는 연식의 차량과 외관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중고 시세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실매물 기준 2026년 9월 시점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